6년차 PM, 사이드 프로젝트로 레벨업하는 날것의 방법
6년차 PM, 사이드 프로젝트로 레벨업하는 날것의 방법
솔직히 말하자. 6년차 PM, AI 스타트업에서 데굴데굴 구르는 나, Colemearchy는 요즘 좀 지쳤다. 디자인 전공 살려 PM까지 왔지만, 뭔가 부족함을 느낀다. 연봉은 오르는데, 실력은 제자리걸음. 이대로는 안 된다는 위기감에 밤마다 이불킥. 그래서 시작했다, 사이드 프로젝트.
왜 사이드 프로젝트인가? 월급만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갈증
'월급 루팡'이라는 단어, 웃어 넘길 수만은 없었다. 회사는 안정적이지만, 새로운 시도에는 소극적. 뻔한 기능 개선, 반복적인 업무. 숨 막히는 엑셀 시트와 끝나지 않는 회의. 내 안의 크리에이티브는 점점 죽어갔다. (물론 월급은 소중하다!)
사이드 프로젝트는 자율성이다. 내가 하고 싶은 것, 배우고 싶은 것을 직접 선택하고 실행할 수 있다. 회사의 KPI에 얽매이지 않고, 순수하게 성장에 집중할 수 있다. 새로운 기술 스택을 배우고, 디자인 감각을 녹여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고, 사용자 피드백을 직접 받으며 개선하는 과정. 이 모든 것이 돈으로 살 수 없는 값진 경험이다.
특히 AI 스타트업에 몸담고 있는 나는, AI 기술을 활용한 사이드 프로젝트에 집중했다. 단순 업무 자동화부터 시작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예측하는 모델을 만들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했다. 물론 삽질도 많이 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얻은 인사이트는 회사 업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회사는 모르겠지만...)
삽질 경험 기반, 사이드 프로젝트 성공 전략
무작정 시작하면 실패하기 십상이다. 6개월 동안 3개의 사이드 프로젝트를 말아먹은 경험에서 얻은 뼈아픈 교훈이다. 이제는 안다. 성공적인 사이드 프로젝트를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을.
- 명확한 목표 설정: '대충 뭔가 멋진 거 만들어보자'는 망하는 지름길이다.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예를 들어 '3개월 안에 100명의 유료 사용자를 확보하는 AI 기반 글쓰기 도구 개발'처럼 SMART하게 목표를 설정하라.
- 작게 시작하고 빠르게 반복: 완벽주의는 독이다. MVP(Minimum Viable Product)를 빠르게 만들고 사용자 피드백을 받아 개선하는 과정을 반복해야 한다. 완벽한 기능을 만들려고 끙끙 앓는 시간에, 일단 작동하는 프로토타입을 만들어라. 사용자 반응이 없으면 과감하게 버려라. (눈물을 머금고...)
- 시간 관리: 퇴근 후, 주말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뽀모도로 기법, 시간 관리 앱 등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라. 나는 주말 오전에 4시간, 평일 저녁에 2시간을 사이드 프로젝트에 투자한다. (물론 가끔은 넷플릭스에 굴복한다...)
- 커뮤니티 활용: 혼자 끙끙 앓지 마라. 온라인 커뮤니티, 스터디 그룹에 참여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도움을 받아라. 다른 사람들의 경험을 통해 배우고, 자신의 프로젝트에 대한 피드백을 받아 개선할 수 있다. 코드스테이츠와 같은 부트캠프 커뮤니티도 좋은 선택이다.
실천 가이드: 당신의 사이드 프로젝트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
자, 이제 당신의 차례다.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다음 단계를 따라 해보자.
- 아이디어 발굴: 주변을 둘러보라. 불편한 점, 개선하고 싶은 점, 자동화하고 싶은 업무를 찾아라. AI 기술을 활용하여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찾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반복적인 문서 작업을 자동으로 처리해주는 AI 도구' 또는 '개인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AI 튜터'와 같은 아이디어를 떠올려보자.
- 기술 스택 선택: 프로젝트에 필요한 기술 스택을 선택하라. 파이썬, JavaScript, React, TensorFlow, PyTorch 등 다양한 기술 스택이 있다. 자신의 기술 수준과 프로젝트의 요구사항을 고려하여 적절한 기술 스택을 선택해야 한다. Stack Overflow와 같은 커뮤니티에서 정보를 얻거나, 온라인 강의를 통해 필요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 개발 환경 구축: 개발 환경을 구축하고 필요한 라이브러리를 설치하라. GitHub를 활용하여 코드 관리를 하고, AWS, Google Cloud Platform, Azure 등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여 개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 MVP 개발: 핵심 기능만 구현된 MVP를 개발하라.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최대한 단순하게 만들고, 핵심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테스트하라. Postman, Swagger와 같은 도구를 활용하여 API를 테스트하고, Jest, Mocha와 같은 도구를 활용하여 유닛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 사용자 피드백 수집 및 개선: 사용자 피드백을 수집하고 MVP를 개선하라. Google Analytics, Firebase Analytics와 같은 도구를 활용하여 사용자 행동을 분석하고, 설문 조사, 사용자 인터뷰 등을 통해 직접적인 피드백을 수집할 수 있다. 수집된 피드백을 바탕으로 기능 개선, 버그 수정,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선 등을 수행하라.
- 마케팅 및 홍보: 소셜 미디어, 블로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프로젝트를 홍보하라. Product Hunt, Hacker News와 같은 웹사이트에 프로젝트를 등록하여 초기 사용자를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컨텐츠 마케팅, SEO 최적화 등을 통해 더 많은 사용자에게 프로젝트를 알릴 수 있다.
멈추지 않는 성장, 당신의 가능성을 깨워라
사이드 프로젝트는 단순히 돈을 버는 수단이 아니다. 당신의 가능성을 깨우고, 끊임없이 성장하는 경험을 선사한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지금 당장 시작하라. 당신의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고, 세상을 바꾸는 혁신을 만들어낼 수 있다.
지금 바로 당신의 사이드 프로젝트를 시작하세요! [저에게 트위터(@Colemearchy)로 당신의 프로젝트를 공유해주세요! 응원하겠습니다.]